2026년 3월 5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은 공사 창립 53주년을 맞아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특별한 인연의 한 끼를 조명합니다. 보이지 않는 전파를 통해 사람과 지역, 어제와 오늘을 잇는 KBS의 역할을 되새기며, 138일간의 기적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허현철, 허현옥 남매의 꿩만두와 참외껍질 무침, 동쪽 끝 울릉도에서 눈물 라면과 긴잎돌김전, 오징어누런창찌개로 뭍과 섬을 잇는 전파 파수꾼들의 이야기, 그리고 괴산 외사리 마을에서 찬밥버무리로 서로를 다독이며 위기를 극복한 주민들의 끈끈한 공동체 밥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밥상
KBS 한국인의밥상은 매주 한 편의 고품격 푸드멘터리로, 단순한 요리 소개를 넘어섭니다. 그 지역의 지리적 환경과 역사적 배경 속에 탄생하고 문화로 응축된 음식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특히, 시대의 변화에도 굴하지 않고 음식의 원류와 전통적인 맛을 묵묵히 지켜온 사람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조리법 속에 숨겨진 선조들의 지혜와 과학성까지 밝혀내는 정통 음식 다큐멘터리입니다.
- 방송 시간: 목 19:40 KBS 1TV
- KBS 1TV 한국인의밥상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충청남도 논산시
138일간의 기적, 그 후
경상북도 울릉군
국토의 끝, 전파의 파수꾼들
울릉중계소
- 동쪽 끝 방송 전파가 닿는 가장 먼 곳에 자리 잡은 울릉도는 1960년대까지만 해도 라디오조차 일본 방송이 더 잘 잡히던 소외 된 섬이었다. 1975년 KBS울릉중계소가 세워지면서 비로소 울릉도는 물론 독도까지 TV와 라디오를 쉽게 보고 들을 수 있게 되었고 육지 밖 세상과 이어진 전파라는 새 길이 열렸다. 장비 점검을 위해 눈 덮인 산길을 오르는 강석원 소장과 엔지니어 김익주 씨. 허벅지까지 쌓인 눈을 헤치고 가파른 산길을 오르내리는 고단한 여정이지만 전파가 끊기면 섬 전체가 고립된다는 사명감이 이들을 움직인다. 산꼭대기 중계소엔 물이 없어 깨끗한 눈을 녹여 끓여 먹는 눈물라면은 최고의 호사다 4명의 중계소 직원을 위해 8년째 삼시세끼를 책임지고 있는 울릉도 토박이 김옥분 셰프. 매서운 겨울 파도를 견디며 바위에서 뜯어낸 귀한 긴잎돌김전부터 코를 찌르는 쿰쿰함 속에 녹진한 감칠맛을 숨겨둔 마성의 향토 음식 오징어누런창찌개에 이맘때 제일 맛있다는 볼락회무침까지 거친 자연과 맞서며 뭍과 섬을 잇는 전파 파수꾼들의 맛깔스러운 울릉도 살이를 들여다본다.
- 주소: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길 193
- 문의: 054-791-2561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 외사리마을 위기를 함께 넘다
KBS 한국인의밥상 무료 다시보기
KBS 1TV에서 방송된 한국인의밥상은 KBS 공식 홈페이지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무료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KBS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최신 방송분을 비롯해 지난 방송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KBS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 등에서도 일부 콘텐츠를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KBS 모바일 앱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손쉽게 한국인의밥상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고향의 따뜻한 이야기를 언제든지 접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맺음말
KBS 1TV <한국인의 밥상> 744회는 공사 창립 기획 '마음을 잇다 - 아주 특별한 인연의 한끼'라는 주제로 전파를 통해 사람과 지역, 시간을 잇는 KBS의 53년 역사를 조명했습니다. 충청남도 논산에서는 138일간의 기적으로 33년 만에 상봉한 허현철, 허현옥 남매가 꿩만두와 참외껍질무침 등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추억했습니다. 경상북도 울릉군에서는 동해의 최전방에서 전파를 지키는 중계소 직원들이 눈물 라면과 긴잎돌김전, 오징어누런창찌개로 거친 자연 속 삶을 이어갔습니다. 충청북도 괴산에서는 46년 전 수해의 아픔을 딛고 재난 방송으로 위기를 극복한 외사리 마을 주민들이 찬밥버무리와 다슬기아욱국, 새뱅이탕으로 끈끈한 공동체 밥상을 나누었습니다. 이처럼 <한국인의 밥상>은 각자의 사연과 음식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하며 공영방송의 역할을 되새기게 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KBS 1TV 한국인의밥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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