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9일,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다 조려버려!'라는 주제 아래, 시간과 정성을 들여 진한 맛만을 남기는 조림 요리의 깊은 맛과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뭉근하게 익어가는 조림처럼 은근히 깊어지는 인생의 맛, 묵묵히 그 맛을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충남 보령의 섬마을에서 맛보는 싱싱한 해산물 조림부터, 해남의 전통 장과 함께하는 기다림의 맛, 그리고 군산의 밥상에서 만나는 추억의 생선 조림까지, 따뜻하고 깊은 조림의 맛과 함께 그 안에 담긴 인생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한국인의밥상
KBS 한국인의밥상은 매주 한 편의 고품격 푸드멘터리로, 단순한 요리 소개를 넘어섭니다. 그 지역의 지리적 환경과 역사적 배경 속에 탄생하고 문화로 응축된 음식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특히, 시대의 변화에도 굴하지 않고 음식의 원류와 전통적인 맛을 묵묵히 지켜온 사람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조리법 속에 숨겨진 선조들의 지혜와 과학성까지 밝혀내는 정통 음식 다큐멘터리입니다.
- 방송 시간: 목 19:40 KBS 1TV
- KBS 1TV 한국인의밥상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충청남도 보령시
충청남도에서 세 번째로 큰 섬 삽시도는 바다가 곧 장터입니다. 이곳에서 40년 전 시집온 김득점 씨와 그의 동생 김태연 씨가 이웃들과 함께 삽시도의 바다를 한 상에 차립니다. 옛이야기를 하며 자글자글 끓이다 보니 어느새 진한 맛만 남은 섭조림과 봄의 전령인 냉이를 얹어 완성한 간자미조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삽시도 바다 회 식당
- 삽시도의 바다 내음을 품은 섭은 조려 먹으면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입니다. 간자미조림은 봄의 전령인 냉이를 얹어 완성합니다.
- 주소: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1길 168-36
- 문의: 041-934-6390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군에는 고소한 두부 냄새와 구수한 장 냄새가 마당을 가득 채우는 집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이승희 씨가 해남의 전통 장인 두부장을 만들기 위해 콩 냄새가 진동합니다. 숙성을 거쳐야 맛볼 수 있는 기다림의 맛에 조림의 정성까지 더해지는 음식이 있습니다.
해남에 다녀왔습니다
- 된장 사이에 물기를 뺀 두부를 넣어 100일 동안 숙성한 두부장은 된장의 깊은 맛을 머금은 두부가 노란빛의 장으로 변신합니다. 고추장으로 맛을 내는 돼지고기고추장조림은 장이 숙성되는 시간에 조리는 정성이 더해져 맛의 깊이가 남다릅니다.
- 주소: 전남 해남군 삼산면 덕촌길 18-10 해남에다녀왔습니다
- 문의: 0507-1387-4179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군산에는 특별한 모임이 있습니다. 허물없는 인연의 누드 클럽 회원들로 목욕탕에서 만난 인연이 40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군산의 소울 푸드는 다름 아닌 박대이며, 박금옥 씨의 박대조림은 인기 만점 반찬입니다.
아리울 수산
- 박대조림은 12년을 숙성한 박대 어간장의 맑은 맛이 박대의 속까지 배일 수 있도록 은근하게 졸이는 것이 맛의 비결입니다. 풀치조림은 어린 시절 도시락 반찬의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 주소: 전북 군산시 성산면 십자들로 103-15
- 문의: 063-443-3312
KBS 한국인의밥상 무료 다시보기
KBS 1TV에서 방송된 한국인의밥상은 KBS 공식 홈페이지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무료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KBS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최신 방송분을 비롯해 지난 방송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KBS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 등에서도 일부 콘텐츠를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KBS 모바일 앱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손쉽게 한국인의밥상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고향의 따뜻한 이야기를 언제든지 접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맺음말
KBS 1TV '한국인의 밥상' 749회 <“다 조려버려!” 진한 맛만 남는다> 편에서는 시간과 정성을 들여 깊은 맛을 끌어내는 조림 요리의 미학을 선보였습니다. 충남 보령에서는 40년 섬 생활의 정을 담아 섭과 간자미를 조려 먹으며, 전남 해남에서는 100일 숙성한 두부장과 함께 두부와 돼지고기를 조려 기다림의 맛을 더했습니다. 전북 군산에서는 12년 숙성한 어간장으로 박대를 조리고 풀치를 꽈리고추와 함께 조려 40년 우정을 나눕니다. 이처럼 조림은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살리고, 느림의 미학을 통해 인생의 여유와 깊이를 담아내는 우리네 밥상의 소중한 모습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KBS 1TV 한국인의밥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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