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밥상 754회 (2026년 5월 14일) 가정의 달 기획 "집, 행복을 담는 그릇" 2부작 - 2부 마당 깊은 집 KBS 1TV 오늘 맛집 식당 업체 촬영장소 촬영지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집, 행복을 담는 그릇' 2부작 중 '마당 깊은 집' 편을 방영하며 잊히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삶 속에 깊숙이 자리한 '마당'이라는 공간을 통해 치유와 행복을 담아가는 가족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경상북도 영양군, 경상남도 거제시, 강원도 삼척에서 펼쳐지는 세 가족의 이야기는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한 마당, 바다를 마당 삼은 풍요로운 삶, 그리고 슬픔을 딛고 서로를 품어주는 정원의 풍경 속에서 피어나는 음식과 함께 그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가슴 뭉클하게 그려낼 예정입니다.

한국인의밥상

KBS 한국인의밥상은 매주 한 편의 고품격 푸드멘터리로, 단순한 요리 소개를 넘어섭니다. 그 지역의 지리적 환경역사적 배경 속에 탄생하고 문화로 응축된 음식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특히, 시대의 변화에도 굴하지 않고 음식의 원류와 전통적인 맛을 묵묵히 지켜온 사람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조리법 속에 숨겨진 선조들의 지혜와 과학성까지 밝혀내는 정통 음식 다큐멘터리입니다.

경상북도 영양군

오래된 황초굴을 품은 마당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퍼지는 곳입니다. 교사였던 박휘석 씨는 15년 전 고향 영양에서 담배를 말렸던 황초굴을 보고 가족들과 함께할 모습을 떠올리며 그 땅을 사들였습니다.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이 집은 이제 동화 속 풍경 같은 가족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손주들에게 할머니 할아버지의 집은 곳곳을 탐험하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쌓아가는 장소입니다. 할아버지가 만든 목재 식탁과 의자, 할머니 한상숙 씨가 심은 산나물, 마당 곳곳에 남은 아이들의 흔적에는 아들 딸 가족을 반갑게 맞이하는 부모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휴일이면 대가족이 북적이는 마당 그곳에서 난 재료로 만든 산나물 김밥과 어수리 김치는 아이들의 별미가 되고 다슬깃국과 할아버지표 통삼겹살구이 땅두릅차돌박이말이는 손주와 자식들을 위한 정성스러운 한 상이 됩니다. 오늘도 박휘석 씨 가족의 추억은 어머니의 품을 닮은 마당에서 따뜻한 애정과 함께 자라납니다.

개미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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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의 품을 닮은 마당, 가족을 부르다
  • 주소: 경북 영양군 일월면 칠성리 507
  • 문의: 010-5033-2452

경상남도 거제시

능포항 앞바다를 마당 삼아 살아가는 가족이 있습니다. 박삼선 씨 가족에게 바다는 삶을 이어주는 터전이자 가족을 묶어주는 넓은 마당입니다. 도심에서 스트레스가 극심할수록 박삼선 씨는 어린 시절 해산물을 잡고 놀던 바다가 그리워졌습니다. 그렇게 5년 전부터 바다에 기대어 살아온 그녀는 선배 해녀들의 다정한 이끌림 속에 막내 해녀로서 새로운 바다살이에 적응하는 중입니다. 조선소에 다니던 남편 장성수 씨는 해녀가 된 아내의 일을 함께 도우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었습니다. 갑작스레 해녀가 된 엄마를 딸과 아들도 성인이 된 뒤에야 이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그들에게 능포항 작업장은 집보다 더 집 같은 공간이고 삶의 마당인 바다를 함께 쓰는 선배 해녀들은 또 다른 식구가 되었습니다. 친정아버지가 유독 좋아하셨다는 군소무침, 부모님을 도우러 작업장에 온 남매를 위한 모둠 해산물과 성게미역국, 부부가 좋아한다는 미역귀찜까지. 아낌없이 내어주는 너른 마당을 통해 단단히 묶인 이들의 식탁에 바다의 풍요로움과 가족의 온기도 함께 오릅니다.

삼선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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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를 마당 삼은 가족의 시간이 이어지다
  •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능포로16길 39
  • 문의: 010-2918-4959 / 010-6309-5840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동작골에는 벚나무와 꽃 산나물이 계절마다 피고 지는 마당이 있습니다. 딸을 떠나보낸 뒤 깊은 슬픔에 잠겼던 김상아 김민서 씨 부부는 이곳에서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다고 합니다. 6년 전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딸을 잃은 부부는 도시 생활을 접고 삼척으로 내려왔습니다. 세상을 떠난 딸을 위해 마당을 가꾸기 시작한 것이지만 이곳은 시간이 흐를수록 오히려 부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남편 김상아 씨는 라디오 DJ로 살던 때처럼 마당을 음악으로 채우며 외벽과 정원을 가꾸고 아내 김민서 씨는 산나물을 뜯어 불을 지핀 아궁이에서 식사를 준비합니다. 서로의 빈 마음을 살피며 자연의 품에서 딸을 위한 정원을 돌본 두 사람은 해가 바뀔 때마다 조금씩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마당에서 채취한 산나물은 산나물만두와 산나물밥 산나물전이 되어 봄의 향긋함을 더하고 뒷산에서 재배한 표고버섯으로 만든 표고버섯전의 고소함이 함께 오른 식탁에는 가슴 깊이 묻은 슬픔을 지나 서로의 온기를 붙들고 살아온 부부의 애틋한 시간이 담깁니다.

동작골노래꽃피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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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을 위해 가꾼 정원 부부를 품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원덕읍 기곡4길 693
  • 문의: 010-3006-9691

KBS 한국인의밥상 무료 다시보기

KBS 1TV에서 방송된 한국인의밥상은 KBS 공식 홈페이지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무료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KBS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최신 방송분을 비롯해 지난 방송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KBS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 등에서도 일부 콘텐츠를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KBS 모바일 앱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손쉽게 한국인의밥상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고향의 따뜻한 이야기를 언제든지 접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국인의밥상 무료 다시보기

맺음말

KBS 1TV 한국인의 밥상 754회 '집, 행복을 담는 그릇' 2부작 마지막 편에서는 '마당 깊은 집'을 주제로 삶의 터전이자 가족의 추억이 깃든 마당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경상북도 영양에서는 손주들을 위한 놀이터이자 가족의 사랑이 깃든 마당을 중심으로 산나물 요리와 함께하는 박휘석 씨 가족의 이야기가, 경상남도 거제에서는 바다를 삶의 마당 삼아 끈끈한 정을 나누는 박삼선 씨 가족의 해산물 요리가, 강원도 삼척에서는 딸을 추억하며 가꾼 정원에서 다시 삶의 희망을 찾은 김상아, 김민서 씨 부부의 산나물 요리가 소개되었습니다. 이처럼 '한국인의 밥상'은 비록 겉모습은 변해가지만 여전히 우리네 삶 속에 깊숙이 자리하며 따뜻한 온기와 행복을 담아내는 '집'과 '마당'의 소중함을 음식과 함께 풀어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KBS 1TV 한국인의밥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