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 속에서 문득 단맛이 간절해지는 순간, 우리는 꿀 한 스푼에서 세상 가장 따뜻한 위로를 얻곤 합니다. 꿀 1kg을 얻기 위해 560만 송이의 꽃을 찾아 헤매는 벌들의 부지런함과 그 곁을 지키며 묵묵히 자연의 선물을 거두는 사람들의 정성이 모여 비로소 귀한 한 방울이 완성됩니다. 오는 2026년 11월 5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영되는 KBS 1TV 한국인의 밥상 777회에서는 지리산 자락의 토종벌을 지켜온 40년의 세월부터, 우리 전통 조리서 시의전서 속 꿀을 활용한 고귀한 음식들, 그리고 벌꿀 등급제와 함께 좋은 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꽃을 따라 벌을 따라 흘러온 인생의 고단함마저 달콤하게 녹여낸 지리산과 예천, 상주, 보령의 밥상을 통해 꿀단지 속에 담긴 소중한 추억과 가족을 향한 깊은 사랑을 마주해보시길 바랍니다.

한국인의밥상
KBS 한국인의밥상은 매주 한 편의 고품격 푸드멘터리로, 단순한 요리 소개를 넘어섭니다. 그 지역의 지리적 환경과 역사적 배경 속에 탄생하고 문화로 응축된 음식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특히, 시대의 변화에도 굴하지 않고 음식의 원류와 전통적인 맛을 묵묵히 지켜온 사람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조리법 속에 숨겨진 선조들의 지혜와 과학성까지 밝혀내는 정통 음식 다큐멘터리입니다.
- 방송 시간: 목 19:40 KBS 1TV
- KBS 1TV 한국인의밥상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은 지리산 자락에 기대어 오래전부터 토종벌을 키워온 마을입니다. 이곳에서는 40년 가까이 토종벌을 지켜온 장인의 수고와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꿀 요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지리산한봉영농조합
- 40년 가까이 토종벌을 지켜온 김일권 씨의 수고와 이웃들과 함께 벌집을 으깨 황금빛 꿀을 얻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출산한 딸을 위한 늙은호박꿀찜, 토종꿀 마늘절임, 더덕꿀 양념구이 등 꿀이 담긴 가족의 추억을 나눕니다.
- 주소: 전북 남원시 산내면 황치길22
- 문의: 063-635-3470
경상북도 예천군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은 소백산 자락에 자리한 산골 마을로,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을 따라 꿀벌들이 부지런히 날아드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16년째 벌을 키우는 부부의 겨울나기와 꿀 등급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꿀마실
- 아버지의 뒤를 이어 16년째 벌을 키우는 신현민 권윤자 부부가 사는 곳입니다. 벌들이 겨울 채비를 시작하는 가을이면 여왕벌의 건강부터 겨울 양식까지 살피느라 손길이 분주합니다. 꿀은 꽃에 따라 빛깔과 향이 제각각이며, 가래떡, 토마토, 치즈 등과 함께 즐기면 별미입니다. 좋은 꿀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노력과 벌꿀 등급제에 대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 문의: 010-3408-9991
경상북도 상주시
경상북도 상주시는 예부터 곶감의 고장으로 이름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옛 음식을 연구하는 노명희 씨와 어머니 김종임 씨가 함께 곶감을 만들며 어린 시절 꿀단지를 몰래 열어 먹던 추억을 떠올립니다. 시의전서 속 음식을 되살려 어머니에게 꿀맛 같은 음식을 선물합니다.
시의전서 연구회
- 상주에서 전해 내려온 조선 후기 조리서 시의전서 속 음식을 되살려온 노명희 씨와 어머니 김종임 씨의 이야기입니다. 곶감에 꿀을 넣은 건시단자, 꿀 양념 닭구이, 우족 전약, 밤죽 등 모녀의 정성이 담긴 음식을 소개합니다. 평생 곁을 지켜주던 어머니가 늙어가는 모습에 마음이 조급해진다는 노명희 씨는 어머니를 위해 밥상을 차립니다.
- 문의: 010-5230-9818
충청남도 보령시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은포리 마을은 드넓은 갯벌과 바지락이 풍성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수백만 마리의 벌을 자식처럼 돌보는 김홍익 김민순 씨 부부와 이웃 남일우 씨가 벌이 내어준 재료로 새로운 음식을 만듭니다. 꽃을 따라 먼 길을 마다하지 않는 꿀벌처럼 좋은 인연을 찾아 함께하는 사람들의 꿀맛 같은 인생 이야기를 나눕니다.
꿀벌농부
- 40년 가까이 꽃을 따라 전국을 누비며 이동 양봉을 해온 김홍익 김민순 씨 부부가 사는 곳입니다. 꿀, 밀랍, 화분 등 벌이 내어준 재료로 밀랍 쑥인절미, 밀랍 화분 인절미, 꿀고추장, 바지락 화분 영양밥, 수벌 애벌레 즙 달걀찜, 웅벌장육 등 새로운 음식을 궁리합니다. 특히 손자의 건강 때문에 먹거리에 관심을 갖게 된 남일우 씨에게 음식은 가족을 향한 사랑입니다.
- 문의: 010-5485-7176
KBS 한국인의밥상 무료 다시보기
KBS 1TV에서 방송된 한국인의밥상은 KBS 공식 홈페이지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무료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KBS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최신 방송분을 비롯해 지난 방송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KBS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 등에서도 일부 콘텐츠를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KBS 모바일 앱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손쉽게 한국인의밥상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고향의 따뜻한 이야기를 언제든지 접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맺음말
오는 2026년 11월 5일 방영되는 KBS 1TV 한국인의 밥상 777회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위로를 전하는 꿀과 그 뒤에 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지리산 자락에서 토종벌을 지키며 대대로 내려온 귀한 꿀을 수확하는 남원 산내면 사람들과 벌꿀 등급제를 통해 정직한 꿀의 가치를 알리는 예천 양봉 농가의 노력이 소개됩니다. 또한, 상주 시의전서 연구가 모녀가 선보이는 추억 어린 꿀 요리와 보령의 이동양봉 부부가 자연의 산물로 차려낸 건강한 밥상은 꿀벌이 내어준 선물과 함께 인생의 깊은 맛을 느끼게 합니다. 560만 송이의 꽃을 찾아 헤매는 꿀벌의 수고로움처럼, 가족을 향한 사랑과 이웃 간의 따뜻한 인연이 녹아있는 이번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달콤한 위로를 선사할 것입니다. 꿀단지처럼 소중하게 아껴온 우리네 인생 이야기와 정성 가득한 밥상을 통해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달콤한 휴식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KBS 1TV 한국인의밥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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