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X송' 논란, '반중' 법안 발의가 촉발한 표현의 자유와 집단 보호 사이의 딜레마
'짱X송'을 부르면 최대 5년 징역? 특정 국가와 국민을 모욕하는 행위를 형사 처벌하자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최근 일부 집회에서 발생한 '반중' 정서를 겨냥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이 법안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형법 개정안, '특정 집단 명예훼손'과 '모욕죄' 강화양부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형법 개정안은 공연히 허위 사실을 적시하여 특정 국가 국민이나 인종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현행법상 처벌이 어려웠던 집단 모욕죄에 대한 규정을 명확히 하여, 특정 집단에 대한 모욕 행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