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킥보드 사고, 멈추지 않는 비극: 무면허 운전의 위험성과 사회적 책임
인도를 걷던 80대 노인의 안타까운 죽음. 10대 미성년자의 전동 킥보드 사고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현실입니다. 법의 사각지대와 안전 불감증 속에서 멈추지 않는 비극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엇이 이 참혹한 현실을 막지 못하고 있을까요?무면허 10대의 질주, 심각해지는 전동 킥보드 사고최근 몇 년간 10대 미성년자의 전동 킥보드 이용이 급증하면서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사고 역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지난해 10대 개인형 이동장치(PM) 무면허 운전 적발 건수는 19,513건으로, 전체 적발 건수의 55.1%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단순히 '철없는 장난'으로 치부할 수 없는, 명백한 법규 위반이자 잠재적 범죄 행위입니다. 특히, 2년 전 13세 학생의 무면허 킥보드 운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