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담 교수 임용 특혜 의혹, 경찰 수사 착수… 공정성 논란 점화
정치인의 자녀라는 이유만으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은 끊이지 않고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번에는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 씨의 인천대학교 교수 임용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및 불공정 채용 의혹에 대해 경찰이 직접 수사에 착수하면서, 교육계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의 시작유담 씨는 지난 2022년 인천대학교에서 시간 강사로 임용된 후, 2023년 9월 조교수로 특별 채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유 씨가 제출한 논문의 질적 평가 점수가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학력 및 경력 심사에서 만점을 받아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특히, 논문 질적 심사에서 16위에 해당하는 낮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학력 및 경력 심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