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일하고 사회 활동에 왕성해야 할 30대, 무려 33만 4천 명이 '그냥 쉽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우리 사회의 고용 시장에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음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치열한 경쟁과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 젊은 세대는 왜 일자리를 포기하고 '쉼'을 선택하는 걸까요? 본 글에서는 30대 '쉬었음'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해 봅니다.역대 최대치, 30대 '쉬었음' 인구의 현주소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30대 '쉬었음' 인구는 33만 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만 4천 명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구조적인 문제로 해석될 여지가 큽니다. 특히, '쉬었음'은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쉬는 사람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