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 국립대, 학폭 가해 학생 45명 대입 불합격 조치… '학폭 근절' 대학가 움직임 확산
대학 입시, 학교폭력 기록에 대한 엄격한 잣대 적용최근 대학 입시 전형에서 학교폭력 가해 기록이 있는 지원자에 대한 불합격 조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거점 국립대 6곳에서 총 45명의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이 입학 사정에서 불이익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학가의 노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더 이상 학교폭력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교육 시스템 전반에서 심각하게 다루어져야 할 사회적 문제임을 시사합니다.작년 거점 국립대, 학폭 가해 학생 45명 적발 및 불합격 처리지난해 입시에서 거점 국립대 6개 대학은 학교폭력 가해 기록이 있는 지원자 45명을 적발하여 최종 불합격 처리했습니다. 이들 중 37명은 수시 모집에서, 8명은 정시 모집에서 학교폭력 기록에 따른 감점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