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바늘이 돌아가는 동안, 우리는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모두 '근로시간'으로 인정될까요? 근로시간의 정확한 개념과 판단기준을 알아보고, 법정근로시간과 연장·야간·휴일근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근로시간의 정의와 판단기준근로시간은 단순히 회사에 머무는 시간이 아닙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근로시간은 근로자가 사용자의 지휘·감독 아래에 있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이는 실제 업무 수행 여부와 관계없이 사용자의 지시에 따라 근로자가 근로계약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근로제공을 위한 대기상태에 있는 시간도 포함합니다.근로시간 판단의 핵심은 '사용자의 지휘·감독 아래에 있는가'입니다. 이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업무 수행 장소의 제한 여부업무를 위한 ..
노동시장의 변화와 함께 등장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이들은 근로자도 자영업자도 아닌 애매한 위치에 놓여 있습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실태와 보호방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정의와 특징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근로자와 유사하게 노무를 제공하지만 근로기준법 등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주로 하나의 사업에 노무를 제공하고 보수를 받아 생활하며, 업무 수행 시 타인을 고용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형식상 독립사업자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특정 회사에 경제적으로 종속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대표적인 예로는 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골프장 캐디,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근로기준법 적용의 핵심, 상시근로자 수. 이 숫자 하나로 사업장의 법적 의무가 크게 달라집니다. 5인을 기준으로 나뉘는 근로기준법 적용 범위, 과연 우리 회사는 어디에 해당할까요? 상시근로자 수 계산법과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상시근로자의 정의와 범위상시근로자란 사업장에서 상시적으로 고용 상태에 있는 모든 근로자를 말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상시적'이라는 표현입니다. 계약 형태나 근무 시간에 관계없이, 평균적으로 일정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포함됩니다. 정규직, 계약직, 단시간 근로자, 일용직 등 고용 형태를 불문하고 사업주와 근로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사람이 상시근로자에 해당합니다.그러나 모든 근로자가 상시근로자에 포함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이사나 등기임..
수탁사업자 (주)동행복권에서 주관하는 연금복권720+ 242회(2024년 12월 19일 추첨) 당첨 결과가 나왔습니다. 매월 700만 원을 20년 동안 꼬박꼬박 통장에 꽂아 줄 242회 연금복권 1등 당첨번호는 1조 323164입니다. 2등은 조 단위와 상관없이 6자리가 일치하면 2등입니다. 2등과 동일한 당첨 혜택을 주는 보너스 번호는 436966입니다. 1등과 2등, 보너스 당첨자 그리고 3등부터 7등까지 당첨되신 모든 분들 정말 축하합니다. 연금복권은 로또645처럼 당첨금을 한 번에 지급하는 게 아닌 정해진 기간 동안 매달 분할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지급방식이 연금과 흡사해 연금복권이라 부릅니다. 1등은 매월 700만원을 20년간, 2등과 보너스는 매월 100만원을 10년간 지급합니다. 3등 부터는..